일본 중고 쇼핑 가이드: 하드오프·북오프·세컨드스트리트·만다라케·구제 거리

일본의 중고 가게는 품목마다 간판이 따로 있습니다. 옷은 세컨드스트리트, 카메라와 악기는 하드오프, 만화와 피규어는 만다라케입니다. 어느 간판이 무엇을 파는지와 면세가 되는 매장, 도쿄와 오사카의 구제 거리를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먼저 정리하면
순서무엇을 살지 먼저 정하면 갈 가게가 정해집니다.
하드오프카메라와 악기를 파는데 정크 코너는 보증이 없습니다.
북오프책부터 브랜드 가방까지 파는데 매장마다 취급이 다릅니다.
만다라케만화와 피규어를 팔고 낮 열두 시에 엽니다.
면세중고도 되지만 매장이 정해져 있습니다.
구제 거리도쿄는 시모키타자와와 고엔지, 오사카는 아메리카무라입니다.
간판이 빽빽한 도쿄 시모키타자와의 좁은 상점 거리에 사람들이 오간다
시모키타자와는 도쿄에서 구제 옷 가게가 가장 촘촘하게 모인 동네입니다. 사진: Aw1805,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 무엇을 살지 정하시면 갈 가게가 정해집니다

일본에서는 중고 가게마다 파는 물건이 정해져 있습니다. 한 곳에서 다 파는 곳은 드물어서, 사려는 것을 먼저 정하시면 어디로 갈지가 저절로 정해집니다.

사려는 것찾으실 간판
옷, 가방, 신발세컨드스트리트, 모드오프, 트레파쿠스타일
카메라, 오디오, 악기, 게임기하드오프, 맵카메라
책, 만화, 트레이딩 카드북오프
레코드와 CD디스크유니온, 북오프
피규어, 애니메이션 관련 물건만다라케, 호비오프
가구, 그릇, 생활용품오프하우스
명품 가방과 시계코메효, 북오프 슈퍼바자

간판 이름이 곧 취급 품목입니다

하드오프와 오프하우스는 같은 회사인데도 파는 물건이 다릅니다. 이름을 알고 가시면 헛걸음이 줄어듭니다.

같은 이름이라도 매장마다 다릅니다

중고는 그 동네 사람들이 팔러 온 물건으로 채워집니다. 그래서 같은 간판이라도 진열이 전혀 다르고, 여러 곳을 들르는 것이 이 가게를 쓰는 방법이 됩니다.

다른 글에 있는 것

새 물건을 사는 쪽과 면세 제도 자체는 일본 면세 쇼핑 안내에, 결제와 현금은 일본 결제와 현금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새 물건 쪽에서 쓰는 할인 쿠폰과 패스입니다. 출발 전에 받아 두면 매장에서 바로 씁니다Klook에서 보기 마이리얼트립에서 보기 Trip.com에서 보기 제휴 링크입니다. 추가 비용 없이 약간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하드오프 그룹은 간판을 여러 개 씁니다

하드오프는 한 회사가 품목별로 이름을 나눠 낸 매장 묶음입니다. 큰 길가 주차장에 여러 간판이 나란히 붙어 있는 곳도 많습니다.

어느 간판이 무엇을 파나

간판파는 것
하드오프오디오, 카메라, 컴퓨터, 게임기, 악기, 손목시계
오프하우스옷, 가구, 그릇, 생활용품
모드오프옷과 패션 소품만
호비오프장난감, 피규어, 트레이딩 카드
가레지오프차 용품, 낚시와 캠핑 도구
리카오프

더 좁게 나눈 매장도 있습니다

카메라만 모은 카메라관, 악기만 모은 매장, 공구만 모은 공구관처럼 한 품목으로 좁힌 곳이 따로 있습니다. 회사가 그 품목을 잘 아는 직원을 두려고 이렇게 나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나 있습니다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도도부현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도쿄 도심보다는 교외 큰 도로변에 넓은 매장이 많아서, 차나 버스로 움직이시는 날에 넣기 좋습니다.

여러 간판이 한자리에 있으면 편합니다

하드오프와 오프하우스와 호비오프가 한 건물에 나란히 들어간 곳이 있습니다. 이런 자리를 찾으시면 한 번에 여러 품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길가에 선 하드오프 매장. 같은 건물에 호비오프와 오프하우스 간판이 함께 붙어 있고 앞은 주차장이다
한 자리에 그룹 간판이 셋씩 붙어 있고, 간판마다 파는 물건이 다릅니다. 사진: Chacmool,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3. 하드오프의 정크 코너는 보증이 없습니다

하드오프에는 「정크」라고 써 붙인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고장났거나 작동을 확인하지 않았거나 흠집이 있는 물건을 모아 둔 곳입니다.

정크는 고쳐 쓸 사람을 위한 물건입니다

회사 안내에도 정크를 따로 판다고 적혀 있습니다. 가격이 크게 내려가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는데, 작동하지 않아도 반품이 안 됩니다.

정상품에는 중고 보증서가 붙는 것이 있습니다

하드오프는 매입한 물건을 점검하고 청소해서 내놓고, 일부 상품에는 중고 보증서를 발행합니다. 한 매장 안에 보증서가 붙은 물건과 정크가 같이 있으니 표시를 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 여행 중에 사시는 것이면 정크는 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집에 가져가서 작동하지 않아도 다시 오실 수 없습니다.

가격표에 적혀 있습니다

정크는 가격표 색이나 「ジャンク」 표기로 구분해 둡니다. 카메라와 렌즈, 오래된 오디오에서 특히 자주 보입니다.

부속품이 빠져 있을 때가 많습니다

충전기와 케이블, 렌즈 뚜껑 같은 것이 없는 채로 나옵니다. 정상품 코너에서도 상자와 설명서가 없는 물건은 가격이 내려가 있습니다.

4. 북오프는 이제 책만 파는 곳이 아닙니다

북오프는 헌책방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옷과 가전, 명품까지 함께 파는 매장이 더 많습니다. 이름만 보고 지나치시면 손해입니다.

큰 매장은 이름이 다릅니다

취급을 넓힌 대형 매장에는 BOOKOFF SUPER BAZAAR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한 건물에서 책부터 브랜드 가방까지 볼 수 있어서, 시간이 없을 때 한 곳만 고르신다면 여기입니다.

매장마다 파는 것이 다릅니다

같은 북오프라도 어떤 곳은 옷을 팔고 어떤 곳은 책과 게임만 팝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매장 페이지가 품목별로 취급 여부를 표로 밝혀 두니, 멀리 가실 생각이면 미리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취급 품목

책과 만화, CD와 DVD, 게임, 트레이딩 카드, 피규어, 애니메이션 관련 물건, 휴대전화, 카메라와 컴퓨터, 생활가전, 악기, 옷, 기모노, 스포츠 용품, 브랜드 가방, 귀금속, 그릇까지 들어갑니다.

트레이딩 카드를 크게 늘렸습니다

카드 매장을 넓히고 대전할 수 있는 자리를 둔 점포가 늘었습니다. 카드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 코너가 있는 매장인지 먼저 보시면 됩니다.

밤늦게까지 여는 곳이 있습니다

매장에 따라 밤 열 시가 넘어까지 여는 곳이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들르기 좋은 자리입니다.

책과 DVD, 매입 센터라고 크게 적힌 간판이 붙은 북오프 매장 정면
정면 간판이 그 매장에서 무엇을 취급하는지 알려 줍니다. 사진: Tokumeigakarinoaoshima,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5. 옷이면 세컨드스트리트부터 보시면 됩니다

세컨드스트리트는 옷을 가장 크게 취급하는 체인입니다. 가방과 신발이 함께 있고, 넓은 매장에는 가구와 가전, 생활잡화까지 들어갑니다.

도시마다 있습니다

일본 안에만 구백 곳이 넘고, 도쿄와 오사카는 물론 지방 도시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여행 중에 옷을 보고 싶으실 때 가장 찾기 쉬운 이름입니다.

회사가 쓰는 말

회사는 자기 매장을 「리사이클숍」 대신 「리유스숍」이라고 부릅니다. 녹여서 재료로 되돌리는 곳과 쓰던 물건을 그대로 다시 파는 곳을 구분하려는 표현입니다.

브랜드만 모은 매장이 따로 있습니다

같은 회사가 브랜드 물건만 매입하고 파는 전문 매장을 따로 냅니다. 일반 매장에서 브랜드 가방이 잘 안 보이면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시모키타자와에는 여러 곳이 모여 있습니다

도쿄에서 옷 중고가 가장 두껍게 모인 동네가 시모키타자와인데, 이 체인도 그 동네에만 매장을 여럿 냅니다.

지도

대만과 홍콩에도 있습니다

같은 간판이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미 가 보신 분이라도 일본 매장은 물량과 품목이 넓어서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구제 옷 가게 정면. 간판에 유즈드 클로딩이라고 적혀 있고 옷이 밖에 걸려 있다
개인이 하는 구제 가게는 옷을 밖에 걸어 두고, 대개 낮부터 엽니다. 사진: Ryohei Noda,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6. 만화와 피규어는 만다라케입니다

만다라케는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물건, 피규어, 동인지를 파는 중고 매장입니다. 도쿄에서는 나카노와 아키하바라 두 곳이 큽니다.

나카노점은 한 가게가 아닙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라는 상가 건물 안에 만다라케 매장이 층마다 흩어져 있습니다. 카드만 파는 곳, 옛 영화 자료를 파는 곳, 코스프레 의상을 파는 곳처럼 이름이 따로 붙어 있어서 층 안내를 보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매입 창구는 삼 층에 있습니다.

지도

건물 자체가 볼거리입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지하 한 층에서 사 층까지 있고, 만다라케 말고도 중고 카드와 옛 장난감을 파는 가게가 층마다 들어가 있습니다. 지하에는 식료품점과 음식점이 있어서 중간에 쉬실 수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에도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역 전기가전 상가 쪽 출구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에 만다라케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층마다 취급이 달라서 위층까지 올라가 보셔야 합니다.

지도

여는 시각을 꼭 보고 가세요

만다라케는 낮 열두 시에 열고 밤 여덟 시에 닫습니다. 쉬는 날은 없습니다. 오전 일정에 넣으시면 문이 잠겨 있습니다.

💡 물건을 팔러 가실 생각이면 더 일찍 끊깁니다. 매입 접수는 문 닫기 삼십 분 전까지입니다.
만다라케 매장 내부. 진열장 위로 만다라케 간판이 여러 개 붙어 있다
나카노의 만다라케는 이름이 다른 여러 매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진: Asanagi, CC0, via Wikimedia Commons.

7. 명품과 종합 매장은 이름을 따로 기억하시면 됩니다

가방과 시계처럼 가격대가 높은 물건은 전문 체인이 따로 있습니다. 일반 중고 매장에도 브랜드 코너가 있지만, 물량과 검품은 전문점 쪽이 두껍습니다.

코메효

주얼리, 시계, 가방, 옷을 중심으로 하는 명품 중고 체인입니다. 기모노와 카메라, 악기까지 넓혔습니다. 나고야에서 시작해 도쿄와 오사카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트레저팩토리

종합 매장을 기본으로 두고 옷 전문, 스포츠와 아웃도어 전문, 악기 전문, 애니메이션 관련 물건 전문처럼 이름을 나눠 냅니다. 옷 전문 간판 이름은 트레파쿠스타일입니다. 골프 용품만 모은 매장도 따로 있습니다.

매입만 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백화점 안에 들어가 있는 매입 전문 창구는 물건을 팔러 오는 사람을 위한 곳이라 살 것이 없습니다. 간판에 「買取」만 적혀 있으면 그런 곳입니다.

기모노를 찾으신다면

중고 기모노는 북오프와 코메효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새것보다 크게 저렴하고, 띠와 소품을 따로 파는 곳도 있습니다.

8. 음반과 카메라는 전문점이 따로 있습니다

레코드와 카메라는 오래된 전문점이 물량을 쥐고 있습니다. 종합 중고 매장에도 코너가 있지만, 찾는 것이 뚜렷하시면 전문점 쪽이 빠릅니다.

디스크유니온

중고 레코드와 CD를 파는 체인입니다. 신주쿠, 오차노미즈, 시부야에 매장이 몰려 있고, 회사가 그 세 곳을 도는 영어 지도를 따로 올려 두었습니다. 장르마다 매장이 나뉘어 있어서 재즈 매장과 록 매장이 다른 건물에 있기도 합니다.

지도

맵카메라

중고 카메라와 렌즈를 파는 전문점입니다. 홈페이지에 영어와 중국어 화면이 있습니다. 같은 회사가 시계 전문점과 필기구 전문점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서, 만년필을 찾으시는 분들도 이 이름을 기억해 두실 만합니다.

필름 카메라를 찾으신다면

오래된 필름 카메라는 하드오프 정크 코너와 전문점에 나뉘어 있습니다. 작동을 확인하고 사시려면 전문점이 낫고, 고쳐 쓰실 생각이면 정크 쪽에서 더 저렴하게 나옵니다.

악기

기타와 관악기는 하드오프 악기 매장에 모여 있습니다. 크기가 커서 들고 다니기 어려우니 여행 마지막 날로 미루시는 편이 좋습니다.

디스크유니온 신주쿠의 층별 안내판. 층마다 다른 음악 장르가 적혀 있다
음반 매장은 장르로 나뉘어 있어서 안내판을 보고 층을 고르게 됩니다. 사진: chinnian,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9. 여는 시각이 매장마다 다릅니다

중고 매장은 여는 시각의 폭이 넓습니다. 아침에 갈 수 있는 곳과 밤에만 갈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어서, 하루 일정을 짤 때 이것부터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언제갈 수 있는 곳
아침대체로 닫혀 있습니다
만다라케를 포함해 대부분 열려 있습니다
저녁과 밤북오프 큰 매장, 구제 가게 일부
새벽무인 매장

구제 옷 가게는 늦게 엽니다

개인이 하는 구제 옷 가게는 낮 열두 시나 한 시에 여는 곳이 많습니다. 오전에 시모키타자와나 고엔지에 가시면 셔터가 내려가 있는 거리를 보시게 됩니다.

사람이 없는 매장도 있습니다

고엔지에는 직원 없이 스물네 시간 여는 구제 옷 가게가 있습니다. 룩 상점가에 속한 「SLAT」이라는 지하 매장인데, 쉬는 날 없이 열어 두고 카드와 간편결제로 계산합니다. 밤에 도착하신 날이나 이른 아침에 시간이 뜨는 날에 쓸 만한 자리입니다.

지도

오전은 다른 것으로 채우시면 됩니다

중고 가게를 도실 날은 오전을 절이나 공원, 아침 시장으로 채우고 낮부터 가게를 도는 순서가 편합니다.

매장 페이지를 그 자리에서 봅니다

어느 매장이 무엇을 취급하는지, 몇 시에 닫는지를 걸어가면서 확인하게 됩니다.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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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가 밖에 나와 있고 24시간 영업이라고 적힌 무인 구제 옷 가게
직원 없이 하루 종일 열어 두는 구제 가게가 있습니다. 사진: Nori Norisa from 熊谷市, Japan,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10. 면세가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이 있습니다

중고품도 면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매장이 면세를 해 주는 것은 아니라서, 큰 금액을 쓰실 계획이면 매장을 골라 가셔야 합니다.

북오프는 면세 매장을 따로 안내합니다

회사가 외국인 방문객용 안내를 지역별로 올려 두었습니다. 체류 기간이 여섯 달 이하여야 하고, 세금 전 금액으로 5,000엔 이상 사셔야 하며, 계산할 때 여권을 내셔야 합니다.

수수료를 받습니다

북오프는 면세로 계산하는 건마다 3퍼센트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안내합니다. 매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도 적어 두었습니다. 금액이 작으면 그냥 세금을 내고 사시는 편이 간단할 때가 있습니다.

면세가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봉투와 과자, 술처럼 면세 대상에서 빠지는 물건이 있습니다. 책과 CD, 게임, 카메라, 옷, 가방, 시계, 악기, 스포츠 용품은 대상에 들어갑니다.

세컨드스트리트는 일부 매장만 합니다

세컨드스트리트도 외국인용 면세를 하는데 전 매장에서 하지는 않습니다. 회사 안내에 면세 매장 목록이 따로 있습니다.

개인 가게는 대부분 안 됩니다

구제 옷 골목의 작은 가게는 면세 절차를 갖추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면세를 받으실 생각이면 체인 매장으로 가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 면세 제도 자체가 바뀌고 있어서 받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절차와 공항에서 할 일은 일본 면세 쇼핑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11. 상태 표시를 읽는 법

중고품에는 상태를 나타내는 등급이 붙습니다. 알파벳으로 적는 곳이 많고, 위로 갈수록 새것에 가깝습니다.

대체로 이런 순서입니다

S는 포장을 뜯지 않았거나 쓴 적이 없는 물건입니다. A는 거의 새것처럼 깨끗하고, B는 쓴 흔적이 보이며, C 아래로는 눈에 띄는 흠이 있습니다. 그 아래가 정크입니다.

회사마다 다르게 붙입니다

같은 A라도 어디는 깨끗한 물건에만 붙이고 어디는 넉넉하게 붙입니다. 등급은 참고로만 보시고 물건을 직접 보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중고를 온라인으로 사면 사진과 실물이 다를 때가 있는데, 매장은 꺼내서 볼 수 있습니다. 옷은 솔기와 소매 끝, 가방은 모서리와 손잡이, 신발은 밑창을 보시면 됩니다.

부속품 표시도 함께 봅니다

상자와 보증서, 충전기가 있는지를 가격표에 적어 두는 곳이 많습니다. 같은 등급인데 가격 차이가 크면 대개 여기에서 달라집니다.

12. 옷은 붙어 있는 치수를 보고 고르세요

구제 옷은 사이즈 표기를 믿고 사시면 안 맞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들어온 옷은 같은 M이라도 일본 표기보다 크게 나옵니다.

치수를 재서 붙여 둔 매장이 많습니다

어깨너비, 가슴 품, 기장을 적어 둔 곳이 있습니다. 지금 입고 계신 옷의 치수를 미리 재 오시면 비교가 됩니다.

입어 볼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탈의실을 둔 매장이 많지만 좁은 가게는 없기도 합니다. 직원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구제는 반품이 어렵습니다

중고는 같은 물건이 하나뿐이라 교환이 안 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계산 전에 결정하셔야 합니다.

냄새와 얼룩은 사진에 안 나옵니다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는 것이 이 부분입니다. 겨드랑이와 옷깃, 소매 끝을 보시면 대개 드러납니다.

신발은 밑창부터 봅니다

겉이 깨끗해도 밑창이 닳아 있으면 오래 신지 못합니다. 뒤축이 한쪽만 닳은 것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13. 가전과 전자제품은 전압을 먼저 보세요

일본 전기는 100볼트입니다. 일본 안에서만 쓰도록 만든 제품을 그대로 가져가시면 전압이 높은 나라에서 망가집니다.

제품에 적혀 있습니다

본체나 어댑터에 100~240V라고 적혀 있으면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100V라고만 적혀 있으면 변압기가 필요합니다.

중고는 제조사 보증을 못 받습니다

일본에서 산 중고 가전은 다른 나라에서 제조사 수리를 받기 어렵습니다. 매장이 붙여 준 중고 보증서도 일본 안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카메라와 렌즈는 따로 봅니다

카메라는 전압 문제가 덜해서 가져가기 쉬운 편입니다. 대신 셔터가 도는지, 렌즈 안에 곰팡이가 없는지를 매장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기는 지역 표시를 봅니다

기기와 소프트가 지역별로 나뉘어 있던 시절의 물건이 많습니다. 사기 전에 어느 지역용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배터리가 들어간 물건

보조 배터리와 배터리가 붙어 있는 기기는 비행기에 실을 때 규정이 있습니다. 기내에 들고 타셔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4. 진품인지 걱정되실 때

큰 체인은 검품을 거쳐 내놓습니다. 북오프는 브랜드 물건을 일본 안에서 쓰이던 것만 매입하고 경험 있는 직원이 확인한다고 안내합니다.

영수증을 받아 두세요

브랜드 물건을 사시면 영수증과 보증 관련 서류를 챙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나중에 되팔거나 세관에서 물어볼 때 근거가 됩니다.

너무 저렴하면 이유가 있습니다

같은 물건이 다른 곳보다 크게 저렴하면 상태나 부속품에 이유가 있습니다. 상자와 보증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짜는 가지고 나갈 수 없습니다

상표를 흉내 낸 물건은 나라에 따라 반입이 막힙니다. 큰 체인에서 사시면 이 걱정은 대체로 없습니다.

수리와 세척을 해 두는 곳도 있습니다

명품 전문 체인은 가방을 손보고 청소해서 내놓습니다.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 있지만 상태는 고르게 나옵니다.

15. 짐을 줄이려고 팔 수도 있습니다

중고 매장은 사는 곳이면서 파는 곳입니다. 여행 중에 짐이 늘었을 때 옷이나 책을 팔고 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본은 중고 매입에 본인 확인을 하도록 법으로 정해 두었습니다. 여권을 보여 드리면 됩니다.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을 적는 서류를 쓰게 됩니다.

매입 접수는 일찍 끝납니다

매장이 문을 닫기 삼십 분 전에 접수를 마감하는 곳이 많습니다. 만다라케가 그렇습니다. 파실 생각이면 저녁 늦게 가지 마세요.

기다리셔야 합니다

물건을 하나씩 확인해서 가격을 매기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양이 많으면 한참 걸리니 여유가 있는 날에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대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매입 가격은 판매 가격보다 크게 낮습니다. 돈을 벌기보다는 짐을 줄이는 쪽으로 생각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매장이 안 받는 품목이 있습니다

북오프는 매장 검색을 「팔고 싶은 물건」과 「사고 싶은 물건」으로 나눠 두었습니다. 그 매장이 팔지 않는 품목은 매입도 하지 않으니, 옷을 정리하실 생각이면 옷을 파는 매장인지 먼저 보셔야 합니다.

보내는 방식도 있지만 여행자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집에서 상자에 담아 보내는 매입이 따로 있는데, 신청과 입금이 일본 안의 계좌를 전제로 합니다. 여행 중이시면 매장으로 직접 가져가시는 편이 빠릅니다.

16. 도쿄에서 어느 동네로 갈까

도쿄는 무엇을 사느냐에 따라 가는 동네가 달라집니다. 옷과 만화가 서로 다른 곳에 모여 있습니다.

동네어떤 곳
시모키타자와구제 옷. 역에서 가깝고 가게가 촘촘합니다
고엔지구제 옷. 조금 걸어야 하고 좁고 깊은 물건이 많습니다
나카노만화, 피규어, 카드
아키하바라애니메이션 관련 물건, 중고 전자제품
신주쿠와 오차노미즈중고 레코드와 CD

시모키타자와

신주쿠와 시부야에서 전철로 가깝습니다. 역을 나오면 골목마다 옷 가게가 이어져서 걸어 다니며 보실 수 있습니다. 빨리 여러 곳을 보고 싶으실 때 맞는 동네입니다.

고엔지

신주쿠에서 전철로 멀지 않습니다. 역 앞보다는 상점가 안쪽으로 들어가야 가게가 나옵니다. 유럽에서 들여온 옛 옷처럼 좁은 물건을 찾으시는 분들이 갑니다.

나카노

나카노역 북쪽 출구에서 상가 건물까지 걸어서 몇 분입니다. 건물 하나로 반나절을 쓰실 수 있습니다.

아키하바라

중고 전자제품 가게와 만다라케 콤플렉스가 같이 있습니다. 도쿄 여행 가이드에 이 동네를 도는 순서를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한 번에 묶기 좋은 조합

나카노와 고엔지는 같은 노선에 있어서 하루에 묶기 편합니다. 시모키타자와는 시부야 쪽 일정에 붙이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있는 다른 것

디스크유니온이 몰려 있는 신주쿠는 신주쿠 안내에, 아키하바라에서 한 정거장인 우에노의 아메요코 시장은 우에노·아메요코 안내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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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고엔지 준조 상점가의 아치 간판
고엔지는 상점가 안쪽으로 들어가야 가게가 나옵니다. 사진: Tyoron2,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17. 오사카와 다른 도시에서는

오사카는 아메리카무라와 나카자키초 두 곳이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구제 동네인데 걸어 보시면 분위기가 다릅니다.

아메리카무라

신사이바시 옆입니다. 흔한 구제부터 오래된 물건까지 폭이 넓고, 가게가 밀집해 있어 걸어서 도실 수 있습니다. 미나미호리에까지 이어서 보셔도 됩니다.

지도

나카자키초

우메다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입니다. 오래된 목조 가옥을 고쳐 쓰는 작은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카페와 섞여 있어 쉬어 가며 도시기 좋습니다.

지도

다른 도시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에도 큰 체인 매장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개인이 하는 구제 가게가 거리를 이루는 곳은 도쿄와 오사카가 두껍습니다. 오사카 여행 가이드에 지역별 동선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교토에서는

교토는 구제 거리라고 부를 만한 자리가 도쿄나 오사카만큼 크지 않습니다. 대신 중고 기모노를 파는 가게가 여럿 있어서 그쪽을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공항 가는 길에 들르기

큰 체인은 공항으로 가는 길목의 큰 도로변에도 있습니다. 마지막 날 짐을 부치기 전에 잠깐 들르실 수 있지만, 산 물건을 넣을 자리를 남겨 두셔야 합니다.

💡 지방 도시에서는 큰 도로변 매장이 많아서 걸어 다니기 어렵습니다. 그런 날은 버스나 택시로 한 곳만 정해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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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와 간판이 양쪽으로 늘어선 오사카 아메리카무라의 붐비는 교차로
아메리카무라는 신사이바시 옆이고 가게가 밀집해 걸어서 도실 수 있습니다. 사진: Wpcpey,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8. 계산하고 가지고 나올 때

큰 체인은 카드와 간편결제가 됩니다. 개인 가게는 현금만 받는 곳이 아직 있습니다.

현금을 조금 챙기세요

구제 옷 골목을 도실 계획이면 현금을 얼마간 가지고 가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결제 수단은 일본 결제와 현금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봉투는 유료입니다

봉투에 돈을 받는 곳이 많습니다. 접는 가방을 하나 가지고 다니시면 편하고, 옷과 책은 부피가 빨리 커지니 미리 준비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숙소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일부 매장은 일본 안으로 배송을 해 줍니다. 다음 도시의 숙소로 보내 두면 그날 짐이 가벼워집니다.

온라인으로 사서 매장에서 받는 방법

북오프와 디스크유니온은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물건을 매장에서 받을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찾는 것이 뚜렷하시면 매장을 도는 것보다 빠릅니다.

세관에서 걸리는 것

돌아가실 때 나라마다 면세 한도가 있습니다. 브랜드 물건을 여러 개 사셨다면 영수증을 모아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19. 하루를 어떻게 짜면 좋은가

중고 가게는 낮부터 저녁까지가 가장 넓게 열리는 시간입니다. 그 앞뒤를 다른 것으로 채우시면 하루가 헐렁해지지 않습니다.

반나절이면 한 동네

동네 하나를 도는 데 서너 시간이 걸립니다. 시모키타자와나 나카노 중 한 곳을 정하시고 다른 하나는 다른 날로 미루시는 편이 낫습니다.

하루를 다 쓰실 계획이면

낮에 옷 동네를 돌고 저녁에 북오프 큰 매장으로 옮기는 순서가 편합니다. 밤늦게까지 여는 매장이 있어서 마지막을 거기서 끝내실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

상가 건물 안에 있는 매장은 비를 맞지 않고 도실 수 있습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가 그런 자리입니다. 비 오는 날에 갈 만한 다른 곳은 도쿄 실내 명소 안내에 모아 두었습니다.

지도

여행 마지막 날에 몰지 마세요

사고 나면 짐이 늘고 부피가 커집니다. 큰 물건을 사실 생각이면 일정 중간에 넣고 숙소로 보내 두시는 편이 편합니다.

사지 않아도 볼거리가 됩니다

옛 물건이 층마다 쌓여 있는 매장은 구경만 해도 시간이 갑니다. 무엇을 살지 정하지 않으셨어도 한 곳쯤 넣어 두실 만합니다.

어디에 묵느냐로 편해집니다

구제 거리나 나카노 가까이에 묵으시면 늦게까지 돌다가 걸어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도쿄 전체 일정은 일본 여행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도쿄 숙소, 야마노테선 역 근처부터 먼저 찹니다Trip.com에서 보기 Agoda에서 보기 라쿠텐 트래블에서 보기 제휴 링크입니다. 추가 비용 없이 약간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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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고 쇼핑 자주 묻는 질문

Q. 일본 중고 가게는 몇 시에 여나요?

매장마다 다릅니다. 큰 체인은 대체로 오전 늦게 열고, 만다라케는 낮 열두 시에 엽니다. 개인이 하는 구제 옷 가게도 낮부터 여는 곳이 많습니다.

Q. 중고품도 면세를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면세를 해 주는 매장이 정해져 있습니다. 북오프는 면세 매장을 지역별로 안내하고, 세컨드스트리트는 일부 매장에서만 합니다.

Q. 면세를 받으려면 얼마부터 사야 하나요?

북오프 기준으로 세금 전 금액 5,000엔 이상입니다. 여권이 필요하고, 면세로 계산하면 수수료를 받습니다.

Q. 옷을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체인 매장이면 세컨드스트리트나 모드오프입니다. 골목을 돌며 고르고 싶으시면 도쿄는 시모키타자와와 고엔지, 오사카는 아메리카무라와 나카자키초입니다.

Q. 피규어와 만화는 어디가 좋나요?

만다라케입니다. 도쿄에서는 나카노 브로드웨이 안의 매장과 아키하바라 콤플렉스가 큽니다. 북오프와 호비오프에도 코너가 있습니다.

Q. 레코드는 어디에서 사나요?

디스크유니온이 가장 크고 신주쿠, 오차노미즈, 시부야에 매장이 몰려 있습니다. 장르마다 매장이 나뉘어 있으니 어느 매장인지 보고 가세요.

Q. 정크라고 적힌 물건은 사도 되나요?

고쳐 쓰실 것이 아니면 권하지 않습니다. 작동을 확인하지 않은 물건이고 보증이 없습니다.

Q. 일본에서 산 중고 가전을 가져가도 되나요?

제품에 100~240V라고 적혀 있으면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100V라고만 적혀 있으면 변압기가 필요합니다. 제조사 보증은 받기 어렵습니다.

Q. 사이즈는 어떻게 고르나요?

표기만 보지 마시고 붙어 있는 치수를 보세요. 미국이나 유럽 구제는 같은 M이라도 크게 나옵니다. 입어 볼 수 있는지 물어보시면 됩니다.

Q. 가짜 브랜드 물건이 섞여 있지 않나요?

큰 체인은 검품을 거쳐 내놓습니다. 북오프는 일본 안에서 쓰이던 물건만 매입한다고 안내합니다. 개인 가게에서 브랜드 물건을 사실 때는 더 살펴보셔야 합니다.

Q. 여행 중에 물건을 팔 수도 있나요?

팔 수 있습니다. 여권으로 본인 확인을 하고 서류를 씁니다. 매입 접수는 문 닫기 삼십 분 전에 끝나는 곳이 많으니 낮에 가세요.

Q. 카드로 계산되나요?

큰 체인은 됩니다. 개인이 하는 작은 가게는 현금만 받는 곳이 있어서 얼마간 챙겨 가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환불이나 교환이 되나요?

같은 물건이 하나뿐이라 대부분 안 됩니다. 계산 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나요?

큰 매장은 통로가 넓어 괜찮습니다. 구제 옷 골목의 작은 가게는 통로가 좁아 유아차로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면세를 받는 절차와 공항에서 할 일은 일본 면세 쇼핑 안내에 이어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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