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패스 추천: 신칸센 요금과 손익분기, 지역 패스 비교
7일권 50,000엔을 도쿄에서 신오사카 편도 14,720엔으로 나누면 3.4가 나옵니다. 장거리 편도를 네 번 이상 타지 않으면 그냥 표를 구매하는 편이 저렴합니다. 여기에 10월 1일 인상과 노조미 별도 요금까지 넣어 계산했습니다.
| 손익분기 | 장거리 편도 네 번부터 전국 패스가 이득입니다. |
|---|---|
| 인상 | 7일권 보통차가 50,000엔에서 53,000엔이 됩니다. |
| 노조미 | 패스로는 못 타고 구간마다 표를 더 구매합니다. |
| 지역 패스 | 간사이 3일권 5,800엔, 규슈 전역 3일권 22,000엔입니다. |
| 도시 안 | 지하철과 사철은 패스가 아니라 IC카드입니다. |
1. 나눗셈 한 번이면 답이 나옵니다
2. 10월 1일에 요금이 오릅니다
3. 패스가 있어도 노조미는 못 탑니다
4. 신칸센을 아예 안 타는 편이 나은 구간
5. 구간마다 요금이 다릅니다
6. 일정별로 계산해 보면
7. 골든루트로 실제로 더해 보면
8. 간사이만 도신다면 5,800엔입니다
9. 규슈는 전역 3일권이 22,000엔입니다
10. 동쪽만 도신다면 JR동일본 패스가 있습니다
11. 지정석은 한 달 전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12. 도시 안에서는 패스가 아니라 IC카드입니다
13. 어디서 구매하느냐로 금액이 달라집니다
14. 그린차는 언제 의미가 있나
15. 패스로 못 하는 것들
16. 정리하면 이렇게 고르시면 됩니다

1. 나눗셈 한 번이면 답이 나옵니다
전국 JR패스를 살지 말지는 7일권 요금을 한 구간 요금으로 나누면 정해집니다. 보통차 7일권이 50,000엔이고 도쿄에서 신오사카까지 노조미 지정석이 14,720엔이니, 나눠 보면 3.4입니다. 장거리 편도를 네 번 이상 타야 본전이 넘습니다.
| 장거리 편도 횟수 | 표를 살 때 | 패스와 비교 |
|---|---|---|
| 2번 | 29,440엔 | 20,560엔 손해 |
| 3번 | 44,160엔 | 5,840엔 손해 |
| 4번 | 58,880엔 | 8,880엔 이득 |
| 5번 | 73,600엔 | 23,600엔 이득 |
여기서 장거리 편도란 도쿄에서 신오사카 정도의 구간을 뜻합니다. 도쿄에서 나고야처럼 짧은 구간은 요금이 낮아 횟수가 더 필요하고, 도쿄에서 하카타처럼 긴 구간은 두 번만 타도 근접합니다.
보통 일정은 두세 번에서 끝납니다
도쿄에 들어와 교토와 오사카를 보고 도쿄로 돌아가는 일정이면 장거리 편도가 두 번입니다. 교토에서 오사카는 30분 거리라 장거리로 세지 않습니다. 이 일정에서는 패스가 2만 엔 넘게 손해입니다.
거기에 오사카로 들어와 도쿄로 나가는 오픈조 항공을 쓰시면 편도가 한 번으로 줄어듭니다. 항공권을 그렇게 잡을 수 있다면 패스는 더 멀어집니다.

2. 10월 1일에 요금이 오릅니다
전국 패스 가격이 10월 1일 이용분부터 오릅니다. 보통차 7일권이 50,000엔에서 53,000엔이 되고, 다른 기간과 그린차도 같이 올라갑니다.
| 기간 | 보통차 현재 | 보통차 인상 후 | 그린차 현재 | 그린차 인상 후 |
|---|---|---|---|---|
| 7일 | 50,000엔 | 53,000엔 | 70,000엔 | 74,000엔 |
| 14일 | 80,000엔 | 84,000엔 | 110,000엔 | 116,000엔 |
| 21일 | 100,000엔 | 105,000엔 | 140,000엔 | 147,000엔 |
손익분기는 거의 그대로입니다
인상 폭이 6퍼센트 정도라 나눗셈 결과가 크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53,000을 14,720으로 나누면 3.6이라 여전히 네 번입니다. 인상 때문에 판단이 뒤집히는 일정은 원래 경계선에 있던 일정뿐입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사느냐입니다. 요금은 이용 개시일이 아니라 구매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가을 이후 일정이라도 그 전에 구매해 두면 지금 가격으로 잡힙니다.
어린이 요금은 절반입니다
6세부터 11세까지가 어린이 요금이고 정확히 어른의 절반입니다. 7일권이 25,000엔에서 27,000엔이 됩니다. 12세부터는 어른 요금이라 중학생은 절반이 아닙니다.
가족 단위에서는 이 구분이 총액을 크게 흔듭니다. 어른 둘에 초등학생 둘이면 7일권 네 장이 150,000엔이고, 같은 넷이 표를 구매하면 장거리 편도 한 번에 44,160엔 정도입니다. 세 번을 타야 비슷해집니다.

3. 패스가 있어도 노조미는 못 탑니다
전국 패스로는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의 노조미와 규슈 신칸센의 미즈호를 탈 수 없습니다. 타려면 구간마다 전용 이용권을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 구간 | 추가 금액 |
|---|---|
| 도쿄~나고야 | 4,180엔 |
| 도쿄~교토 | 4,960엔 |
| 도쿄~신오사카 | 4,960엔 |
| 도쿄~히로시마 | 6,500엔 |
| 신오사카~하카타 | 4,960엔 |
| 하카타~가고시마추오 | 5,150엔 |
좌석 등급과 무관하게 같은 금액입니다
공식 안내에 그린차든 지정석이든 자유석이든 같은 금액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린차 패스를 들고 계셔도 노조미를 타려면 같은 4,960엔을 더 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금액은 패스 요금에 그대로 더해지는 것으로 계산하셔야 합니다. 도쿄에서 신오사카를 왕복하며 두 번 다 노조미를 타면 9,920엔이 추가되고, 그만큼 손익분기가 뒤로 밀립니다.
히카리를 타면 얼마나 늦어지나
패스로 그냥 탈 수 있는 것은 히카리와 고다마입니다. 도쿄에서 신오사카까지 노조미가 2시간 30분 안팎인데 히카리는 3시간 안팎입니다. 30분 차이에 4,960엔입니다.
고다마는 각 역에 서기 때문에 4시간이 넘습니다. 같은 구간을 고다마로 잡으시면 하루의 절반이 이동입니다. 패스로 다니실 거라면 히카리 시간표를 먼저 보고 일정을 짜시면 됩니다.

4. 신칸센을 아예 안 타는 편이 나은 구간
패스 계산에 앞서 그 구간을 신칸센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부터 보셔야 합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신칸센의 시간 이점이 사라집니다.
| 구간 | 신칸센 소요 | 판단 |
|---|---|---|
| 도쿄에서 나고야 | 1시간 40분 안팎 | 신칸센이 압도적입니다 |
| 도쿄에서 신오사카 | 2시간 30분 안팎 | 신칸센이 유리합니다 |
| 도쿄에서 히로시마 | 4시간 안팎 | 비슷해집니다 |
| 도쿄에서 하카타 | 5시간 안팎 | 항공도 함께 보세요 |
| 도쿄에서 삿포로 | 환승 포함 8시간 이상 | 항공이 맞습니다 |
기준은 네 시간입니다. 그 아래면 역이 도심에 있다는 이점 때문에 신칸센이 앞서고, 그 위로 가면 공항까지 가는 시간을 더해도 항공이 짧아집니다.
패스 계산이 뒤집히는 지점입니다
이 판단이 패스와 직접 연결됩니다. 하카타까지 신칸센으로 왕복하는 것을 전제로 계산하면 패스가 이기는데, 그 구간을 항공으로 바꾸면 패스가 다시 손해로 돌아섭니다.
그래서 순서를 이렇게 잡으시면 됩니다. 먼저 각 구간을 무엇으로 갈지 정하고, 신칸센으로 남은 구간만 세어서 나눗셈을 하시면 됩니다. 패스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일정을 맞추면 필요 없는 이동이 늘어납니다.
홋카이도는 계산에서 빼셔도 됩니다
도쿄에서 삿포로는 신칸센이 신하코다테호쿠토까지만 가고 그다음은 재래선 특급으로 갈아탑니다. 전체가 여덟 시간을 넘어서, 패스가 있어도 이 구간을 신칸센으로 가는 선택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홋카이도 안에서만 도실 거라면 그쪽 지역 패스를 보시면 됩니다. 전국 패스로 홋카이도를 넣는 계산은 이동 시간 때문에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5. 구간마다 요금이 다릅니다
손익분기를 도쿄에서 신오사카 기준으로 잡았지만, 실제로는 구간마다 금액이 다릅니다. 짧은 구간을 여러 번 타는 일정과 긴 구간을 몇 번 타는 일정은 결과가 반대로 나옵니다.
| 구간 | 노조미 지정석 | 히카리·고다마 | 자유석 |
|---|---|---|---|
| 도쿄~신오사카 | 14,720엔 | 14,400엔 | 13,870엔 |
같은 구간이라도 열차 종류에 따라 320엔이 차이 나고, 자유석은 지정석보다 850엔 낮습니다. 패스 없이 다니실 때는 이 세 가지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지정석 요금은 시기에 따라 움직입니다
지정석에는 시기 가산이 붙습니다. 최성수기는 400엔이 오르고 성수기는 200엔, 비수기는 200엔이 내려갑니다. 자유석은 시기와 무관하게 같습니다.
연말연시와 골든위크, 오봉이 최성수기입니다. 그 시기에 여러 번 타신다면 표 쪽 총액이 조금 올라가서 패스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집니다. 다만 그 시기에는 패스가 있어도 지정석 자체를 잡기 어렵습니다.
자유석으로 다니면 계산이 또 달라집니다
자유석만 쓰신다면 편도 13,870엔이라 50,000엔을 나누면 3.6이 됩니다. 여전히 네 번이지만 지정석보다 조금 멀어집니다.
대신 자유석은 앉지 못할 수 있고, 앞에서 본 대로 큰 캐리어를 들고 탈 수 없습니다. 짐이 크면 자유석은 선택지가 아니라고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6. 일정별로 계산해 보면
같은 나눗셈을 실제 일정에 넣으면 판단이 분명해집니다. 자주 나오는 세 가지 일정으로 계산한 결과입니다.
| 일정 | 표를 구매할 때 | 7일권 | 결론 |
|---|---|---|---|
| 도쿄·교토·오사카 왕복 | 약 29,000엔 | 50,000엔 | 표가 저렴합니다 |
| 도쿄~교토~히로시마~하카타~도쿄 | 약 60,000엔 | 50,000엔 | 패스가 낫습니다 |
| 도쿄 안에서만 | IC카드로 몇천 엔 | 50,000엔 |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
패스가 이기는 조건은 하나입니다
일주일 안에 일본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일정입니다. 도쿄에서 서쪽으로 계속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형태여야 편도가 네 번을 넘습니다.
반대로 한 지역에 머무는 일정에서는 어떻게 계산해도 패스가 이기지 않습니다. 교토에 닷새를 머물면서 근교를 도는 일정이면 이동 요금 자체가 적어서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왕복이 아니라 편도로 세셔야 합니다
계산할 때 왕복을 한 번으로 세면 답이 틀립니다. 패스는 탄 횟수만큼 돌려받는 구조라 편도 단위로 세야 맞습니다.
도쿄에서 하카타 왕복은 편도 두 번입니다. 요금이 한 번에 23,000엔 안팎이라 왕복만으로 46,000엔이고, 여기에 한 구간만 더하면 패스를 넘어섭니다. 규슈까지 내려가는 일정에서 패스가 자주 답이 되는 이유입니다.
7. 골든루트로 실제로 더해 보면
가장 흔한 일정인 도쿄에서 하코네와 교토를 거쳐 오사카로 가는 코스로 총액을 내 보겠습니다. 구간을 하나씩 쌓으면 패스가 왜 안 맞는지 숫자로 보입니다.
| 구간 | 수단 | 요금 |
|---|---|---|
| 도쿄에서 오다와라 | 신칸센 지정석 | 3,000엔대 |
| 하코네 안 이동 | 사철·버스 | 패스 대상 아님 |
| 오다와라에서 교토 | 신칸센 지정석 | 11,000엔대 |
| 교토에서 오사카 | 재래선 | 600엔대 |
| 오사카에서 간사이공항 | 하루카 또는 사철 | 1,000~3,000엔대 |
다 더해도 2만 엔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도쿄로 돌아가지 않고 오사카에서 나가는 오픈조 항공이면 편도가 아예 한 방향뿐이라 패스가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하코네 구간은 패스가 거의 못 씁니다
하코네 안은 등산철도와 케이블카, 로프웨이, 해적선으로 이어지는데 전부 JR이 아닙니다. 전국 패스로는 오다와라까지만 갑니다.
그래서 하코네를 넣으신다면 하코네 프리패스를 따로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전국 패스가 있어도 하코네 안에서는 다시 돈을 내야 합니다.
도쿄로 돌아오는 일정이면 한 번 더 계산하세요
오사카에서 도쿄로 돌아가 출국하는 일정이면 편도가 하나 더 늘어납니다. 그래도 세 번이라 여전히 패스에 못 미칩니다.
패스가 들어오려면 여기에 히로시마나 하카타처럼 서쪽으로 더 내려가는 구간이 붙어야 합니다. 일주일 일정에 그 구간까지 넣으면 이동만 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는 잘 성립하지 않습니다.
8. 간사이만 도신다면 5,800엔입니다
한 지역에 머무는 일정이면 전국 패스가 아니라 지역 패스를 보셔야 합니다. JR서일본의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가 대표적입니다.
| 기간 | 어른 | 어린이 |
|---|---|---|
| 1일 | 2,800엔 | 1,400엔 |
| 2일 | 4,800엔 | 2,400엔 |
| 3일 | 5,800엔 | 2,900엔 |
| 4일 | 7,000엔 | 3,500엔 |
오사카·교토·고베·나라·와카야마의 JR 재래선을 신쾌속과 쾌속까지 포함해 탈 수 있고, 간사이공항으로 오가는 하루카의 지정석도 들어 있습니다.
신칸센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 패스에 신칸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루카를 뺀 다른 특급도 지정석과 자유석 모두 이용할 수 없습니다. 간사이 안에서 움직이는 데 특화된 패스입니다.
그래도 하루카가 들어 있다는 점이 큽니다. 간사이공항에서 교토까지 하루카 지정석이 편도로 3,000엔대인데, 3일권 전체가 5,800엔입니다. 공항을 오가는 두 번만으로 절반 넘게 회수됩니다.
어디까지가 유효 범위인가
이름이 간사이라 범위를 넓게 잡기 쉬운데, 히메지와 쓰루가 같은 외곽은 다른 패스의 영역입니다. 오사카·교토·고베·나라를 도는 일정이면 이 패스로 충분합니다.
범위를 넘는 곳을 하루 넣으실 거라면 그날만 표를 따로 구매하는 편이 낫습니다. 더 넓은 패스로 올리는 것보다 대체로 저렴합니다.
9. 규슈는 전역 3일권이 22,000엔입니다
규슈는 신칸센까지 포함된 지역 패스가 있어서 계산이 또 달라집니다. JR규슈 레일패스는 범위를 셋으로 나눠 팝니다.
| 범위 | 기간 | 어른 | 어린이 |
|---|---|---|---|
| 규슈 전역 | 3일 | 22,000엔 | 11,000엔 |
| 규슈 전역 | 5일 | 24,000엔 | 12,000엔 |
| 규슈 전역 | 7일 | 26,000엔 | 13,000엔 |
| 북부 규슈 | 3일 | 15,000엔 | 7,500엔 |
| 북부 규슈 | 5일 | 17,000엔 | 8,500엔 |
| 남부 규슈 | 3일 | 12,000엔 | 6,000엔 |
여기는 신칸센이 들어 있습니다
규슈 신칸센 하카타에서 가고시마추오 구간과 니시큐슈 신칸센 다케오온센에서 나가사키 구간이 전역 패스에 포함됩니다. 북부 규슈는 하카타에서 구마모토까지, 남부 규슈는 구마모토에서 가고시마추오까지입니다.
간사이 패스와 성격이 다른 것이 이 부분입니다. 규슈는 도시 사이 거리가 멀고 신칸센이 포함되기 때문에, 사흘만 돌아도 패스가 표보다 저렴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기간을 늘리는 비용이 적습니다
전역 패스는 3일 22,000엔에서 5일 24,000엔으로 2,000엔만 오릅니다. 하루당 1,000엔인 셈이라, 일정이 애매하면 긴 쪽을 잡는 편이 대체로 유리합니다.
7일권도 26,000엔이라 5일권과 2,000엔 차이입니다. 규슈에 일주일을 쓰실 계획이면 처음부터 7일권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10. 동쪽만 도신다면 JR동일본 패스가 있습니다
간사이와 규슈처럼 동일본에도 지역 패스가 있습니다. 도쿄를 기점으로 동북이나 나가노·니가타 방면을 도는 일정이면 전국 패스보다 이쪽이 맞습니다.
| 어디를 도나 | 어느 패스를 보나 |
|---|---|
| 도쿄에서 서쪽으로 크게 | 전국 패스 |
| 간사이 안에서만 |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
| 규슈만 | JR규슈 레일패스 |
| 도쿄에서 동북·나가노 방면 | JR동일본 계열 패스 |
지역 패스는 대체로 그 회사 노선 안에서만 유효합니다. 도쿄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내려가는 구간은 JR동일본이 아니라 JR도카이 영역이라 동일본 패스로는 못 갑니다.
회사 경계가 어디인지 알아 두시면 됩니다
신칸센으로 보면 도쿄를 기준으로 서쪽이 JR도카이, 동북과 조에쓰·호쿠리쿠 방면이 JR동일본입니다. 하카타 아래가 JR규슈이고, 신오사카에서 하카타 사이가 JR서일본입니다.
이 경계를 넘는 일정에서만 전국 패스를 검토하시면 됩니다. 한 회사 안에서 끝나는 일정이면 그 회사 패스가 거의 항상 저렴합니다.
지역 패스는 여러 장을 겹칠 수도 있습니다
일정이 두 지역으로 나뉜다면 전국 패스 한 장보다 지역 패스 두 장이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간사이 3일권 5,800엔과 규슈 전역 3일권 22,000엔을 합쳐도 27,800엔이라 전국 7일권보다 낮습니다.
다만 두 지역 사이를 이동하는 구간은 어느 패스에도 안 들어갑니다. 신오사카에서 하카타까지 따로 구매하셔야 하고, 그 금액을 더해서 비교하시면 됩니다.

11. 지정석은 한 달 전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패스를 쓰시든 표를 구매하시든 지정석 발매 시각은 같습니다. 승차일 1개월 전 오전 10시입니다. 성수기 구간은 그 시각에 자리가 결정됩니다.
| 타는 날 | 표가 나오는 날 |
|---|---|
| 12월 29일 | 11월 29일 오전 10시 |
| 1월 2일 | 12월 2일 오전 10시 |
| 8월 13일 | 7월 13일 오전 10시 |
줄을 서지 않고 잡는 방법
JR동일본의 えきねっと에는 사전 접수가 있습니다. 발매일보다 1주 앞선 같은 요일 오후 2시부터 발매일 오전 9시 54분까지 신청해 두면 10시에 한꺼번에 처리해 결과를 알려 줍니다.
다만 신청이 곧 확보는 아닙니다. 같은 시각에 접수가 몰리면 못 잡습니다. 그래도 창구에 줄을 서거나 10시에 화면을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어집니다.
패스로 지정석을 잡는 데 돈이 더 들지는 않습니다
전국 패스는 지정석을 예약해도 추가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횟수 제한도 없어서 탈 때마다 잡으시면 됩니다.
그래서 패스를 쓰신다면 자유석을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짐이 크면 특히 그렇습니다. 세 변 합이 160cm를 넘는 캐리어는 특대 수하물 좌석을 예약해야 하는데, 자유석 차량에는 그 자리가 없습니다.
12. 도시 안에서는 패스가 아니라 IC카드입니다
도쿄와 오사카 시내를 다니는 데는 JR패스가 필요 없습니다. 지하철과 사철이 JR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로 탈 수 없고, JR 노선이라도 시내 구간은 요금이 낮아 패스로 회수되지 않습니다.
| 수단 | 패스로 되나 |
|---|---|
| JR 야마노테선 | 됩니다 |
| 도쿄메트로·도에이 지하철 | 안 됩니다 |
| 오사카메트로 | 안 됩니다 |
| 긴테쓰·한큐·게이한 등 사철 | 안 됩니다 |
| 버스 | 대체로 안 됩니다 |
도쿄에서 실제로 무엇을 타게 되나
도쿄 관광은 지하철 비중이 큽니다. 아사쿠사와 긴자, 롯폰기는 지하철이고, 시부야와 신주쿠는 JR로도 갑니다. 하루를 돌면 JR과 지하철이 섞이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도시 안에서는 IC카드를 쓰시는 편이 단순합니다. 노선사를 가리지 않고 찍으면 되고, 편의점 결제도 됩니다.
도쿄 시내에서 쓰는 승차권은 도쿄 교통패스 비교에 모아 두었습니다. 700엔짜리 두 가지와 1,000엔짜리 외국인용 승차권을 나란히 놓고 비교합니다.
13. 어디서 구매하느냐로 금액이 달라집니다
전국 패스는 공식 사이트에서 사는 방법과 여행사를 통하는 방법이 있고, 금액이 같지 않습니다. 공식 온라인 판매가 기준 가격입니다.
공식 온라인은 좌석 예약까지 이어집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도착 전에 지정석을 미리 잡을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 움직이실 계획이면 이 부분이 큽니다.
수령은 일본에 도착해 지정된 창구에서 합니다. 공항 역이나 주요 역에 있고, 여권을 보여 주면 됩니다.
여행사 구매는 편한 대신 조건을 봐야 합니다
여행사나 대행 사이트를 통해 사면 결제와 안내가 편한 대신, 가격이 공식과 다르거나 환불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매 전에 취소 규정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어느 쪽이든 단기 체류 자격으로 입국한 외국인 여행자만 쓸 수 있습니다. 입국 심사에서 받은 도장이나 스티커의 자격 표기를 수령 창구에서 봅니다.
수령 창구는 문 여는 시간이 있습니다
공항 역과 주요 역에 교환 창구가 있지만 밤늦게 도착하면 닫혀 있습니다. 첫날부터 패스로 움직이실 계획이면 도착 시각과 창구 운영 시간을 맞춰 보셔야 합니다.
늦은 도착이면 개시일을 다음 날로 잡고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표를 구매하는 편이 단순합니다. 어차피 그 구간 하나로는 패스가 회수되지 않습니다.
14. 그린차는 언제 의미가 있나
그린차 7일권은 70,000엔으로 보통차보다 20,000엔 비쌉니다. 이 차액이 제 몫을 하는지는 타는 횟수로 정해집니다.
| 기간 | 차액 | 편도 한 번당 |
|---|---|---|
| 7일 | 20,000엔 | 네 번 탄다면 5,000엔 |
| 14일 | 30,000엔 | 여덟 번 탄다면 3,750엔 |
| 21일 | 40,000엔 | 열 번 탄다면 4,000엔 |
도쿄에서 신오사카를 그린차로 따로 구매하면 보통차와 5,000엔 안팎 차이가 납니다. 네 번을 타면 차액이 비슷해지므로, 패스로 여러 번 타실 계획이면 그린차 쪽이 손해가 아닙니다.
좌석이 남는다는 점이 실질적입니다
금액보다 중요한 것이 성수기 확보입니다. 보통차 지정석이 다 찬 시간대에도 그린차는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말연시나 오봉처럼 표가 귀한 시기에 움직이신다면 이 차이가 큽니다.
다만 노조미 이용권은 그린차라고 깎아 주지 않습니다. 앞에서 본 대로 좌석 등급과 무관하게 같은 금액입니다.
15. 패스로 못 하는 것들
전국 패스는 JR 그룹 안에서만 유효합니다. 이름에 JR이 들어가지 않는 회사의 열차는 대체로 별도 요금입니다.
| 대상 | 패스로 되나 |
|---|---|
| 노조미·미즈호 | 이용권을 추가 구매하면 됩니다 |
| 히카리·고다마·사쿠라 | 그냥 됩니다 |
| JR 재래선 특급 | 됩니다 |
| 사철·지하철 | 안 됩니다 |
| 일부 관광열차 | 별도 요금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공항 접근은 노선을 보셔야 합니다
나리타에서 도쿄로 들어오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JR이라 패스로 탈 수 있습니다. 반면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사철이라 안 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와 교토로 들어오는 하루카도 JR입니다. 다만 앞에서 본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에도 하루카가 들어 있어서, 간사이만 도시는 일정이면 전국 패스를 살 이유가 없습니다.
개시일을 늦춰도 되는지
수령할 때 개시일을 정하는데, 도착일과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도쿄에서 며칠 머문 뒤에 지방으로 움직이는 일정이면, 지방으로 나가는 날부터 개시하시면 됩니다.
도시 안에서 보내는 날에 패스를 쓰면 하루를 버리는 셈이 됩니다. 개시일을 어디에 두느냐로 실질 유효 기간이 달라지니, 이동이 몰린 구간에 맞추시면 됩니다.
16. 정리하면 이렇게 고르시면 됩니다
일정의 모양만 보면 답이 거의 정해집니다. 금액을 일일이 더하기 전에 아래에서 자기 일정을 찾으시면 됩니다.
| 일정 | 무엇을 사나 |
|---|---|
| 도쿄만, 또는 오사카만 | IC카드. 패스는 필요 없습니다 |
| 도쿄·교토·오사카 왕복 | 구간 표를 그때그때 구매 |
| 간사이에 머물며 근교 |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
| 규슈만 도는 일정 | JR규슈 레일패스 |
| 일주일에 일본을 크게 한 바퀴 | 전국 7일권 |
| 2주 이상 장기 | 14일권 또는 21일권 |
애매하면 편도 횟수를 세어 보세요
기준은 하나입니다. 도쿄에서 신오사카급 구간을 몇 번 타는지 세고, 네 번이 넘으면 전국 패스입니다. 세 번 이하면 표를 구매하시는 편이 저렴합니다.
노조미를 타실 계획이면 이용권 금액을 패스 쪽에 더해서 계산하셔야 합니다. 왕복이면 1만 엔 가까이 붙어서 경계선이 한 번 더 밀립니다.
패스를 산 뒤에 할 일
구매를 정하셨다면 남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개시일을 이동이 몰린 구간에 맞추고, 장거리 구간의 지정석을 1개월 전 오전 10시에 잡는 것입니다.
둘 다 안 하면 패스를 사고도 자유석에 서서 가게 됩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패스가 좌석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세 번인지 네 번인지 애매할 때
경계선에 있다면 패스를 사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계획한 구간을 다 타지 못하는 일이 실제로 자주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통째로 한 도시에서 보내게 되면 그만큼 패스가 놀게 됩니다.
반대로 표는 그때그때 사면 되므로 일정이 바뀌어도 손해가 없습니다. 확실하게 네 번을 넘기는 일정에서만 패스로 가시면 됩니다.
구매 시점만 챙기시면 됩니다
가을 이후에 가시더라도 지금 구매해 두면 인상 전 가격이 적용됩니다. 일정이 확정됐다면 10월 전에 결제하시는 편이 3,000엔을 아낍니다.
반대로 아직 일정이 안 정해졌다면 서두르실 이유가 없습니다. 3,000엔을 아끼려고 필요 없는 패스를 사면 2만 엔을 잃습니다.
